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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에서 오빠, 오빠야 라는 호칭이 일상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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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9-29 13:47
조회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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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사람이랑 해당 문제로 이견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집사람이 쿠팡에서 일하는데 거기는 일용직들이 다니다 보니 상호 호칭이나 직급체계가 없습니다.
아내는 경상도 사람, 30대 초반이도 쿠팡에서 일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거기서 나이를 막론하고 모든 남자등한테 오빠, 오빠야 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아내는 일할때 리액션 좋고 잘웃고 합니다. 사람대할때 하이텐션인걸 입니다.
제 입장은 남자가 젊은 여자한테 오빠, 오빠야라고 들으면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하루이틀 나오고 그만두는 아사리판에서 이상한 놈들이 안꼬일레야 안꼬일 수 없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너무 나이 많은 아저씨(아내한테 아빠뻘)가 왜 나한텐 오빠라고 안불러 주냐고 했던적이 있다고 합니다. 전화번호 달라던 사람도 많았다더라구요.
저는 남자가 혼자 오해하는 단어가 오빠 라는 단어다, 더구나.일하는데서는 그런 호칭을 안쓴다, 직급체계 없고 부르기 애매하면 삼촌이라고 다 불러라 그게 중의적 표현이다. 가.저의 입장이고
아내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오빠라고 하지 이게 뭐가 이상하냐? 라면서 이해를 못하는 입장입니다.
서로 이견이 있어 누구 말이 맞다기 보다는 사회에서 일하는 곳에서.저런 호칭 쓰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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