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 고민포럼
  • 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진짜 이런글쓰기 싫은데 7
[* 익명 *] 2024-10-05 13:15   조회 : 601

약해빠진거 같아서 자꾸 이런 생각도 

이런글도 쓰기 싫은데요

요즘 뭣좀 문제가 생기면 

뭐가 이리 불안초조 떨리나 모르겠어요

가뜩이나 티몬때문에 안나갈 돈이 나가버렸는데

경제 사정도 안좋은데 

그래서 여유가 없으니 돈 나갈일이 생기면

미치겠습니다 십만원이 또 쌩으로 나가게 생겼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습니다 

아니 코인 주식에 돈도 많이 잃어본 사람이 왜이러나요?

솔직히 돈 잃어도 건강 잃으면 더 큰일인데

왜이렇게 괴로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모처럼 나들이 나왔는데 

물건 사둔거 누가 훔쳐가서 십만원주고

다시 사야하는데 그냥 집에 가고 싶고 

다 싫은 그런 기분입니다 ㅜㅜ 

왜이렇게 나약할까요 돈이 너무 없으니 

내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여유 생길때까지는 이렇게

없이 살텐데 뭐하나에 덜덜 떨고 ㅜㅜ 스트레스 가득받고

이러다가 병까지 생길까 겁나요 

며칠전에는 손톱을 다 물어뜯었더라구요 ㅜㅜ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7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여유생겨도 그에따른 스트레스가또생기죠 결국엔 본인마음가짐이 제일중요하죠 본인이 안바뀌면 이재용의삶이래해도 스트레스뿐일듯요 뭐이런말도 타인이라 쉽게 말하는거일수도잇겟네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쉽게 얘기하시긴요 저는 이렇게 댓글만 보아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십만원이면 쿠팡 하루 뛰세요. 큰 돈은 어쩔 수 없지만 그정도 돈이라면 하루 더 일해서 메꾸고 스트레스 덜 받는게 나아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말도 일리가 있네요 쿠팡은 없지만

쉬는날 당근 단기로

진짜 큰돈은 어쩔수 없지만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럴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운동하는게 최고예요.

나가서 좀 뛰어보세요. 빨리 뛰면 힘드니까 조금 빨리 걷는 느낌으로다가요.

땀 쫙 빼고 샤워 한판 하고나면 맘 괴롭혔던 일들 모두 시시해져요.

일단 한번 운동화 신고 나가서 뛰어보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잘 모르고 쉽게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저는 공황발작 와서 응급실도 갔었고,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몇년째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며 약먹고 있어요.

근데 역시 몸을 움직여주는게 최고예요.

날씨가 안좋아 집에 있으면, 청소라도 해보세요.

물건 정리정돈하고 오래된거 버리고 이런것도 효과 좋습니다.

불안할때는 산책하는것도 참 좋구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그래서 매일 걸어요 걷는게 좋드라구요

오늘도 안에서 할일이 있었지만 그냥 나들이 나왔네요 나들이 나왔다가 쌩돈 나가게 되어 확 속상하더라구요 아이러니 하지만 평소에 아메만 먹지 안사먹던 건강음료도 사먹었네요

제가 이렇게 하나하나 아끼다보니 이렇게 돈문제가 생겼을때 더 속상한거 같아여 ㅜㅜ

빚쟁이라 돈을 안껴쓰는게 당연한건데 참 어렵네요 그러면서 불안증도 오니 어휴 며칠동안 제맘괜찮나 계속계속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경험담도 들려주시고 감사드려요 평온을위해...!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