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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고 나간 친엄마 장례식장 갈건가요? 5
[* 익명 *] 2024-10-08 18:16   조회 : 520

 

 

아직 먼얘기인데요

(아직 돌아가신건 아닙니다)

 

저 어릴때부터 바람을 상습적으로 피고다녔습니다

대략 제가 본것만 5명은 될겁니다.

 

뭐 당연히 가정에 소홀히했고요

 

아빠는 스트레스받고 사셨죠 배신감과함께

 

자식인 저는

현재 친엄마와 손절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그거는 둘째치고

저에게 모성애라는걸 못느꼈습니다.

사랑받는다는느낌이 들어본적도 없어요

 

제가 나이들다보니 더 알게된거같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이지나보니

 

친엄마가 훗날 

노년에 돌아가시면

 

장례식장은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날 낳아줬고

어릴때 추억도있었고

성인이되서도 추억도 많았는데

 

이게 참 애매한거같네요

여기다 다 쓸수도 없고

 

 

앞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연락은 절대하고싶지않는데

 

장례식장은 손대고싶지않는데

그래도 참석정도 해야되지않겠나에 고민이 옵니다..

 

참고로 친엄마는 가족이있어요

밑에 친자식은 아니고 아저씨의 아들.딸있어요..

 

 

 

  • 투표 진행 중 (~ 2024.10.10 18:00)
  • 24명 참여
  • 이런 엄마의 장례식은?
  • 참석정도는 하는게 좋을거같다..
  • 절대 안간다
  •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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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5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참석해서 유산상속 깽판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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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살짝 상상해보니

아저씨밑의 동생들하고 왠지 싸움날거같은생각이드네요

되도록이면 피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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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저승 가서 두번 다시 만나지 말자고  마음속으로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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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라면 안갑니다. 엄마답지 못하게 행동한 사람이잖아요.

낳는 것만이 부모의 역할이 아닙니다.

근데 작성자님께선 추억 말씀을 하시니 가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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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굳이 가지마시고 유산 유류분 청구하세요. 그게 복수가 되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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