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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살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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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7 2024-10-10 20:38
조회 : 2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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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17 2024-10-10 20:38
조회 : 23766 파워링크등록안내
구축에만 살다가 신축 아파트 살아보니
신축 아파트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운동을 합니다.
잘 꾸며진 정원을 한 바퀴 돌고
기분 전환하며 집에 들어갑니다
엄청난 수준의 공원이 내 마당 같은 느낌입니다.
한때는 단독주택에서 정원을 꾸미며 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축 아파트 살아보니 알아서 정원 관리해 주고
저는 편하게 산책만 하면 되네요
단독주택이었으면 손바닥만한 정원일 텐데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원이 마치 내 개인정원입니다.
구축 아파트의 화단과 신축의 정원은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예전 구축 아파트와 관리비 차이도 거의 안 나는데
어떻게 이만한 가치를 누릴 수 있는지 신기할뿐입니다.
과거와란 달리 부자들도 아파트 찾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네요
대기업 총수 수준의 부자가 아닌 이상 개인의 힘으로
이러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가 없죠.
아파트를 고급화 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
사람은 정말 노벨상 줘야 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어마어마한 가치를 만들어 낸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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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붘 그렇니 않습니다. 뉴스에 나오는건 정말 심각한 일부. 저도 이번에 신축 입주하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하자 없더라구요. 조합에서도 심각한 건 안 나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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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걸리면 100% 안걸리면 0%죠
입주 1년차 다른집들 타일 터져나간단 얘기에 우리집은 괜찮데 다행이다 했는데, 2년차에 다 터져나감 ㅋㅋ
집값 떨어질까봐 외부로 잘 새어나오지 않을뿐 ㅋㅋㅋ 뉴스 나오는건 진짜 너무 심한거나 빙산의 일각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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