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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의 정답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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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0-13 12:54
조회 :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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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골프를 좋아하는데 골프를 곧 잘하는 친구들은 어려운업무/귀찮은일에 동원되지않고
하루에 2~3시간씩 담배피면서 골프애기 하면서 놀다가 들어옵니다.
여기까지는 그런가보다 할텐데
누가봐도 귀찮아하고 업무메뉴얼도 정해지지않은것들을 시킬때면 항상 저에게 팀장이 시킵니다.
저번에는 매일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있는데
골프인원들은 연차/출장/교육 등으로 바쁠떄마다 빠지고 그걸 팀장이 커버치면서 빵구난 일을 저에게 시킵니다.
한번은 그렇게 골프인원치는 사람들이랑 싸움이났는데
자기들 연차쓰는동안 업무적인 연락을 저한테하라고 돌려놨더라구요?
화가나서 왜 맘대로 업무 담당자를 나라고하냐
그랬더니 자기들 연차인데 그럼 누가하나고 오히려 역정내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이상한 소리하고다니네요
그이후로 얼굴보기도싫어서
점심도 그냥 다이어트한다고 닭가슴살에 방울토마토만 싸서 도시락먹고있고
회식을 한다고해도 그냥 대놓고 불참해버립니다
야근? 안합니다
회사에서 마음대로 연차쓰고 교육다니고 출장간다핑계되고 안들어오고
저는 남아서 남은인원들 똥치우고 ㅈ빠지게 일해놓으면 자기들은 다녀와서 편하게 인수인계받고 공은 가로채고
회사에서 저도 그냥 저의 일만 딱 하고
남들이 교육가든 연차가든 그사람일은 그사람꺼고 업무적으로 연락이와도 그사람 출장중이니 내일 연락하시면됩니다
하고 끊고 진짜 바쁜일이라고 빨리 처리해달라고 해도 그사람한테 전화 하라고합니다.
그렇게 바쁜일이 있는데 자기는 연차쓰고 놀러가?
이렇게 지금 2달정도 되었는데
점심도 혼자먹어
일도 혼자해
야근안해
주말출근안해
독고다이로 살고있는데 이렇게 회사생활을 하는게 맞는지 정답을 모르겠네요
편하긴한데 회사에서 평판이 나빠질꺼같고
저녁이보장되고 휴일이보장되어 몸은편한데 마음은 불편한 상황입니다.
팀내에서도 제가 여러팀들이랑 협업을 하는 위치에 있고 항상 어떤일을 하든 업무협조를 하는 직무인데
지금은 다른사람들도 엄청 불편해 하는게 느껴지거든요
보통은 점심먹을떄도 저한테 이런저런애기하고 연차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자기들 바쁘면 무조건 연락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점심같이 안먹으니 애기안하고 연차 주말에는 제가 전화를 아예안받고
업무시간에 팀장참조걸고 저한테 업무협조해도
순차적으로 처리중이라고 천천히 하고있습니다.
일하다가 퇴근시간되면 퇴근하고
기존에 하루에 10개를 처리했다면 지금은 딴짓도하면서 3개정도만 하니 편한데 마음은 불편한 이런상황 ㅎㅎ..
회사 생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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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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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직하시고 다시 열심히 하시죠.. 지금 회사에서 그렇게 행동한게 1주일이나 아무리 길게잡아도 3주정도.. 지나버리면 오히려 작성자가 나쁜새끼 일 안하는 새끼 될 확률이 높고 다시 원복시키기가... 팀장이나 그 밑에 애널써커들이 정상이라는건 절대 아닌데 지금 회사에서는 나오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을듯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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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열심히하건 안하곤 팀장놈은 골프치는 놈들만 좋아할거임 지금 처럼 계속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자기몸 축쳐지지 않고 그리고 그 팀장놈이랑 교육만 가는 골프치는 놈들빼고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원만하게 지내면 되죠 |
[* 익명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