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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돈 빌려달라는데 87
[* 익명 *] 1 2024-10-17 22:58   조회 : 10792

갑자기 집 사정이 어렵게 됐다고 300만 빌려달라는데 

 

언제까지 갚겠다는 얘기는 안하네요

 

안 갚아도 된다고 50만 주고 말까요 아니면 300을 빌려줄까요 

 

난감한 일이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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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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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언제까지 갚겠다 어떻게 갚겠다 말하고도 받기 힘든게 빌려준 돈인데... 갚겠다는 말 없으면 빼박이죠. 갚지 말아라 이런 소리는 하지 마시고, 내가 50 밖에 못해주는데 천천히 갚아라 라고만 해보세요. 50 이라도 고맙다고 받고 기억하고 갚으면 계속 갈 친구고.. 50 밖에 없냐 하고 받고 갚을 생각 조차 없으면 거기까지인 친구인거죠. 그리고 결국 안보게 되면 내가 이 친구랑 추억 값으로 경조사비는 해줬구나 하고 잊으세요..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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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받아도 될 만큼만 주세요 이미 주변인들 연락 돌리기 시작한거면 받을 확률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친구가 직접 찾아오면서까지 사정사정해서 천만원 빌려줬는데 7년째 전화 할때마다 앓는 소리만 하고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할 건 다하고 살아요ㅎ 오히려 제가 사정사정해야 되는 요상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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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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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이면 차용증 50이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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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언제까지 갚겠다 어떻게 갚겠다 말하고도 받기 힘든게 빌려준 돈인데... 갚겠다는 말 없으면 빼박이죠.

갚지 말아라 이런 소리는 하지 마시고, 내가 50 밖에 못해주는데 천천히 갚아라 라고만 해보세요.

50 이라도 고맙다고 받고 기억하고 갚으면 계속 갈 친구고.. 50 밖에 없냐 하고 받고 갚을 생각 조차 없으면 거기까지인 친구인거죠.

 

그리고 결국 안보게 되면 내가 이 친구랑 추억 값으로 경조사비는 해줬구나 하고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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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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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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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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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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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 주지마세요.

경험상 줘도 애매해요.

50이 작은돈일수도 큰도일수도 있지만

저런경우 안주는게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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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받아도 될 만큼만 주세요 이미 주변인들 연락 돌리기 시작한거면 받을 확률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친구가 직접 찾아오면서까지 사정사정해서 천만원 빌려줬는데 7년째 전화 할때마다 앓는 소리만 하고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할 건 다하고 살아요ㅎ 오히려 제가 사정사정해야 되는 요상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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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어우 생각만해도 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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