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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게 결벽증으로 결론났는지 모르겠네요
43
[* 익명 *]
2024-10-18 11:57
조회 : 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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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족이나 타인에게 강요안해요 제가 포기했어서요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가는 것중에 하나가
전자기기포함 폰이랑 외출복 집안에 그대로 들여와 쓰는건데요
남들이 이렇게 안씻고 만지고 앉은거 제가 쓰게 되는거면
그 오염물 집안에 들이는건데
대중교통 , 회사에서 여러가지 만지고 여기저기 앉고 밖에 나가서 야외 벤치같은데나 식당, 카페 같은데 자리 앉고나서
그 옷이랑 가방 밖에서 세균 묻었는데
타인들이나 벌레같은게 앉았었거나 온갖 오염물 다 묻은 상태에서
스마트폰, 의류, 가방 등등을
그걸 침대에 올려두거나 집안에 여기저기 두는게 이해가 안가요
테이블이나 닦지 얼마나 식당 카페에서 의자를 닦겠어요
별개지만 마트나 쿠팡에서 배달 받은 것도 결국에는 물류센터 먼지나 오염물 타인 손을 거쳐서 포장된건데 에탄올 물티슈 소독 없이 쓰는 것도 좀 찝찝하고요
공용화장실 변기 물내림 손으로 만지는거랑 똑같지 암ㅎ나요
만약 제가 손을 하루 안씻고 이렇게 돌아다녔고
그걸 타인이 만지게 되는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을 얼마나 씻겠어요
저같은 사람도 결벽증에 포함될 정도면
더 쉽게말하면 노숙자들도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알면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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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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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밖에서는 유난 안떨고 이제 집을 그중에서도 침대는 꼭 사수하는거죠 근데 집에 어린 아이 있으시면 이 정도는 하지 않나요 집을 무균실 만드는것도 아닌데 .. ㅠㅠ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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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강박인데. 쩔수 없어요.. 저두 어릴땐 그런거 없이 컷는데... 군대가기전에 슬슬 보이다가 군대가서는 또 멀쩡. 전역하고 괜찮다가. 또 생기고.. 나이 들수록 심해지긴하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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