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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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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5 2024-10-18 16:44
조회 : 2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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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5 2024-10-18 16:44
조회 : 26456 파워링크등록안내
21년 코인불장때 모아놓은돈 날리고 대출까지 손대서
폭망.. 멘탈 나가서 퇴사하고
전세 원룸에 남은 1년하고 몇달 전세기간 짱박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1년가량 날리고 카드 돌려막기 카드깡으로 버티다 이대로 살면 안될거 같고 한계가있어
하는 만큼 돈 번다는 이천 하이닉스나 기흥 삼성가서
3년가량 다닌거로 빚은 다 갚았는데 딱히 뭐 한거도 없고 남은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막막하네요
이 일은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뿐..
회사를 들어가고 싶은데 이렇다하는 경력도 없고 두렵네요
5년 더해서 창업을 해야할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 나는데 뭘 해야될지도 하고싶은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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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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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열심히 사셨고 열심히 살고계신거같은데요.
읽으면서 코인에 대출에 카드돌려막기까지 했는데 3년간 일해서 다 갚았다고 하시니 대단한 능력이라 봐도 될거같습니다.
이제 빚 갚기위한 일 말고 오래 해볼 일을 찾아보시죠.
이왕이면 내 적성맞고 좋아하는 일이어야 오래합니다.
오래 꾸준히 하면 돈은 쫒아옵니다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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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다 갚으셔서 목표를 살짝 잃으신 상태군요 본인한테 힐링좀 허시면서 다음경로를 설정해보시죠 재충전좀하세요 좋은거 보고 좋은거 드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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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의 중심이 가장 중요하다. 천 년 이상 내려오는 책 또는 소위 경전이라고 불리우는 책들을 10권 정도 선택해서 달달 외울 정도까지 끝없이 반복해서 읽는 것을 권한다. 그러면 자신의 식견에 지표가 생기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긴다. 이후에도 계속 공부를 하면서 인생살이의 기술과 섭리를 터득해간다. 튼튼하고 건강한 정신이 바탕이 될 때 만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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