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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린 장모님 어떻게 치료 받게 해야할까요 9
[* 익명 *] 2024-10-22 13:17   조회 : 364

딱봐도 우울증에 알코올중독이고 중증입니다

 

최소한의 집안일 말고는 하지 않으시며

 

그마저도 제대로 안해요 반찬을 사먹더군요

 

그냥 침대에만 누워있고 술 안먹으면 못 잡니다

 

소주 하루에 2병이상 마시는거 같아요

 

원래도 다혈질에 공격적이신데

 

치료이야기하면 엄마를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더욱 난리 피시며 뭐 그렇습니다

 

장인어른은 장모님이 항상 공격적이니까 무시합니다

 

이게 그냥 쌩까기에는 아주 안볼 사이도 아니고

 

본인은 치료의지도 없고 깝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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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9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치료 시기 늦으면 더 안 좋습니다 

중독 중에서 최악 중 하나가 알콜입니다 

치료가 참 힘듭니다 퇴원 시키면 몇 천원만 있으면 수퍼에서 술을 살 수 있으니까요 

결국은 술만 먹고 밥은 안 먹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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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밥은 하루에 한끼밖에 안드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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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친구는 저희 어머니가 성당 데리고 다니면서 좋아지셨다고 하네요

요즘 문화센터도 있고한데 삶의 활력소가 될만한 것들을 같이 찾아봐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혼자 의지로 싶지않습니다 꼭 같이 알아보고 데려다주고하면서 밖으로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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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다가 마음에 안드는 내용의 설교 들으신 이후 안가십니다

뭔가 자기 기분을 안좋게하면 바로 차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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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시설 들어가서 치료받아야됨 집에있으면 절대 못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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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자식들이 설득하고 해야할일이지 사위가 할수있는일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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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술 담배 하지말라고만해도 1달은 연락 안되요

같이 고민하는데 사이즈가 좀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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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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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정신교육 ...음...아프리카 콩고, 세네갈 가보세요.... 내리자마자 정신 벌떡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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