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떠날용기도있다면 노동청에신고하면더빨라요.

지금 말씀하신 자료에 정신과 진료 기록 추가로 있어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됩니다

정신과 치료 없어도 됩니다.

당사자는 참 힘들테지만 누군가는 버티고 누군가는 버티지 못하고 자신이 떠나거나 나를 걸고 그를 어떻게든 만들던가..

참 힘든 선택인 것 같아요. 들이 받아도 누군가 도와줄거란 기대는 참 부질없는 기대인 건 분명할 거에요. 들이받으시려면 절대로 어중간한 상태여선 안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이길거란 확신이 있어도 어려운 싸움일 겁니다. 

예전에 회사 불량건으로 단톡방(제조 품질 영업 모두 있는)에서 품질 중간 관리자가 불량 났다고 톡을 올렸는데 거기에 제조쪽 이사가 좆까라고 딱 두글자 올려서 톡방이 싸해진 적이 있었는데 이후로도 모두 회사 잘 다닙니다. 

물론 품질 중간 관리자는 속이 속이 아닐 테지만 잘 참고 다니더라구요. 저같으면 못참을 것 같았는데.. 이후로 몇년 흐르면서 참던 그 입장도 이해가 가고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곱씹어보기도 했는데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본인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회사 분위기가 재직중에 회사일로 노동부 고발하면 그 회사 더이상 다니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노동부 신고는 신중하게 하세요.

없으면 인사팀에 신고..

아무런 조치 없으면 노동부 신고

요즘이 어느세상인데.. 그런 미친x가...

저흰 팀장이 팀원한테 소리 몇번 질렀다가 신고당해서 팀장놨네요.

일단 증거는 차근차근 모아두세요. 증거만 있음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