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면접을 스타벅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81
[* 익명 *]
2 2024-10-26 16:29
조회 : 12268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2 2024-10-26 16:29
조회 : 12268 파워링크등록안내
어제 고민포럼에 카페에서 면접본다고 글을 썼습니다.
1.오늘 토요일에 시간 맞춰서 스타벅스로 나갔습니다.
2.1시 55분경에 전화오길 지인 결혼식 갔다오는길인데
20분정도 늦을거 같다고 전화가 옴.대표이사가 나옴.
3.2시27분경에 대표이사가 도착함.
4.이런저런 질문들 함.
5.최근에 회사 이전으로 직원 0명.대표이사혼자 남음.
6.입사하게 되면 월급제 350만원,수습기간 3개월하자고
함.식대,야근비 다 포함.출근할 경우 11월 1일부터
하자고함.적성이 맞아야한다고 누차 강조.
능력을 몰라서 큰돈 줄수없다고 함.
7.젊은 친구들이 안들어와서 사람구하기 힘들다고함.
대기업만 갈려고만 한다.눈이 높다고 함.
8.매출액은 20억정도 된다고 함.
9.커피 더치페이 함.
10.제가 이력서 뽑아감.
11.제가 살졌다고 관리직 잘할수 있을거 같냐고 물어봄.
-177cm에다가 87~88kg 나감.
-제 아버지도 살쪘냐고 물어봄.
-관리직,설계할려면 핸섬하고 좀 빠릿빠릿해야하는데
똥배나와서 일 잘할수 있겠냐고 물어봄.
최종합격하더라도
뭔가 좀 입사하기가 그렇더라고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81
[* 익명4 *]
0
5
|
글을 작성한 시점에서 이미 알고 계신데 그냥 얄팍한 희망이라도 걸어보시는 거죠?
사람일 모르는 거라 혹여나 라고는 말 하지만, 통념적으로 무례하신 분 같은데 아주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는 게 아니라면... |
[* 익명1 *] |
12
0
[* 익명8 *] |
9
0
[* 익명11 *] |
1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