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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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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0-26 17:00
조회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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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에서만 살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한 후 층간소음이라는걸 겪고있습니다.
윗집은 60대 중반의 할아버지가 거주중인데
보통 혼자생활하고 평일엔 오후7시쯤 주말엔 거의 계속 있는듯해요.
발소리 쿵쿵쿵 소리가 자주 들려 날 잡고 한 번 올라갔었는데
그때 인사드리면서 몇 분이 거주중이시냐, 슬리퍼를 사드릴테니 부탁드린다하며
말씀드리고
그 다음번에 슬리퍼 2켤레와 마트에서 체리 한 팩 사들고가서
슬리퍼좀 꼭 신어주세요, 어머니께서 깜짝깜짝 놀래십니다. 하고 말씀드렸어요.
아 참고로 저희 어머닌 뇌병변 중증에 치료 후유증으로 좌측 편마비를 앓고계셔
제가 24시간 옆에 있는상태입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나서도 전혀 달라지지 않고 계속 층간소음이 발생했습니다.
덩치가 큰 노인네인데 바닥은 강마루라 이게 막 울리는거같아요.
몇 차례 찾아가서 슬리퍼좀 신어달라 말했는데
나 이제왔는데? 다른곳에서 나는 소리 아냐? 라며 전혀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네요.
소리가 들리니 올라간거고 집에왔는지 안왔는지 아주 적나라하게 알 수 있거든요.
지금 주말이라 집에 계속 있는듯한데
지나갈때마다 쿵 쿵 쿵 쿵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신축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층간소음이 이런거라니 답답하네요..
애들 뛰어다니는정도는 아니지만
덩치큰 노인네가 걸을때마다 뒷굼치로만 쿵쿵쿵쿵 다니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벌써 5번 넘게 얘기를 했지만 도통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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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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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이해하셔야 할 듯합니다 전 지금도 윗집 애들이 후다닥 뛰어다니고 쇼파에서 바닥으로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남초2명 여유1명 총3명..ㅠ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애들 다리가 부러졌으면 하는 마음까지도 듭니다 제 입장에선 나이 많은 어르신이 걸어다녀 봤자 하루에 얼마나 걸으실까요.. 라고 생각됩니다 209호 개새끼들아... 제발 이사 좀 가라 교회다니는것들이 남 배려는 왜 안하냐 애새끼 3명이면 1층으로 가야지.. 아님 애새끼 뛰지말라고 교육이라도 시켜야지 |
[*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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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어르신이 걸어다녀봤자???
님이 안겪어봐서 그래요...윗집에 .70중반 노인네 혼자 있는데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쿵쿵쿵쿵... 얼마나 부지런한지 아세요 애들은 새벽에는 잡니다.. 님이 이소리를 몇개월동안 들어보세요 몇분동안이 아니고..,.일어나서 몇시간동안 계속.... 죽이고 싶어요... 지금도 진행중이고 관리소장이랑 찾아도가고 애원도 했지만 소용없어요 애들이 얼마나 뛴다고..이런씩으로 님한테 댓글 달면 님이 이해하시겠어요 님이 겪지 않았다고... 생각나는데로 씨부리지 맙시다 님 정도면 내가보기엔 애교에도 끼지 않을듯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뛴다면 얼마나 뛴다고... 얼마나 뛰겠어요...님이 이해하세요..님이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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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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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망치 + 물건 쾅쾅 떨어뜨리기 + 층견소음 하루 다섯시간 이상 매일 겪고 있는데 이사가 답이에요.. 싸워도 해결 안 됨.. 윗집이 갑.. |
[*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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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집이 겪는 고충이랑 똑같네요..
윗집에 70대 노인혼자 사는데...관리소장이랑 찾아도 가고
층간소음 슬리퍼도 사다줘서 꼭 신는다는 약속까지 받았지만.
하루만 지나면 똑같아집니다.. 새벽에도 화장실을 얼마나 자주가는지 발망치소리에.. 잠을 깨고 몇개월동안 시달리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가 쫑끗하면서..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절대 안고쳐짐...계속 민원 넣거나.. 괴롭혀서 이사를 가게하거나 우리가 이사가거나 둘중하나가 답인거 같아요
거짓말 안하고 살인충동 느낄때가 있더군요~ 지금도 우리는 계속해서 싸우는중.. 30년 넘게 아파트 생활했지만.... 윗집 잘 만나는것도 복인걸 절실하게 느낍니다 현재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우리가족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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