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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상대가 유부남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23
[* 익명 *] 1 2024-11-04 21:21   조회 : 8147

시골 사립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마흔을 넘긴 지 얼마 안된 남성입니다.

 

임용된 이후로 계속 눈이 가는 여선생님이 있어서

친해지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해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주말에 술 마시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분이 짝사랑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같은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유부남이시네요.

결혼 전부터 꽤 오랜 기간을 혼자 좋아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멋진 분은 맞습니다.

그런데 결혼한지도 3~4 년이나 지나고

아이가 있어서 육아휴직까지 하고 있는 분을 좋아한다는게..

 

제 마음에 대한 완곡한 거절을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짝사랑하고 있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좋아하는 총각이 있다고 했으면

좋아하는 마음이라도 정리할 텐데

유부남이라고 하니 오히려 마음만 더 애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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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3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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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부 드립이 대세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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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아니면 정상이 아니라고 학을 띠는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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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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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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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하다 다른의견 0 추천 3

얼마나 작성자가싫었으면 유부남을좋아한다고한건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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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인겁니다 그냥.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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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순있지 근데 어쨌든 작성자는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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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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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좋아하는거 아닌데 님 까인거임ㅋㅋ돌려서 거절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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