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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자리에만서면 머리가 하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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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14-09-17 12:37
조회 :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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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말잘한다는 말, 똑부러진다, 조리있게 말한다 등등 말잘한다고 말을 많이 듣는편인데요
유독 중요한 자리에서 대표로 이야기하거나 PT할 때 기습질문을 받으면 (특히 윗사람에게) 머리가 하얘지네요
사적인 자리나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자리에서는 제가 생각해도 말이 청산유수처럼 쏟아집니다.
대학시절 발표 경험도 많고 동아리회장도 하고 남들 앞에 나선적도 많은데...
취업 후부터 갑자기 질문을 받으면 머리가 띵한느낌이 들면서 하얘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인 걸까요.
심리치료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 걸까요.
유독 중요한 자리에서 대표로 이야기하거나 PT할 때 기습질문을 받으면 (특히 윗사람에게) 머리가 하얘지네요
사적인 자리나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자리에서는 제가 생각해도 말이 청산유수처럼 쏟아집니다.
대학시절 발표 경험도 많고 동아리회장도 하고 남들 앞에 나선적도 많은데...
취업 후부터 갑자기 질문을 받으면 머리가 띵한느낌이 들면서 하얘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인 걸까요.
심리치료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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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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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때문인것같아요 ㅠㅠ 요즘 PT발표할때 그런경우가 많아요 ㅠㅠ 많은사람들지휘도해보고, 이야기도 많이해봤지만 윗사람들에게 말할땐 정말 어렵더라구요 ㅠㅠ 힘냅시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질문사항을 미리 생각해보는것도 좋은방법중 하나일것같아요 |
익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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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도그래요. 저는 얼굴 쌔빨개지면서 어버버버.... 잘해야된다는 압박감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잘해야지잘해야지 계속 신경쓰이니까 집중도 안되고 답답한데 대답은 해야되겠고 머리는 안돌아가고...... 그나마 극복한 방법인데 집에서 인형이나 거울앞에서 표정연습도 해보고 자료 그대로 보면서 정말 하는것처럼 대사치면서 연습하는거에요. 말그대로 연기! 예상질문같은것도 한번 뽑아서 대답 어떻게 해야겠다 정리도 해보고 앞에 사람들 많아서 긴장되면 곰돌이들이 나를 보고있네.....곰돌이가 나한테 뭘 물어보는구나 저사람들은 귀여운 곰돌이야 하면서 하니까 좀 낫더라고요.....저는 ㅠ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