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원래 잘 삶아서 먹었었어요
생걸로 먹기도 하고
그러다가 이번에 고구마가 하나가 되게 커서
혼자서만 잘안익었는데요
이거 먹고 나서 몇시간 있다가 화장실 신호가
왔는데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좀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물내리면서 봤는데
....헉........와............아.......헐.....
엄청난 구렁이가 있었고 양도 어마어마 (변비없음)
물을 내리자마자 힘들게 내려가더니
몇초후에
저~~~~밑에 어딘가 있는 변기안에서
꿀렁거리더니 물이 한번 더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신기한 경험을 하고 나왔는데
그러고 몇시간후 또 신호가 왔고
평소 누던 양처럼 나왔고
그리고 또 한시간 정도 지난 지금....
또 배에서 신호가 옵니다
방귀 소리도 엄청 크고 냄새도 안나고 시원하게 나오고요
고구마 덜익은게 뭔가 있는걸까요??
아무튼 뱃살 빠지는거 같고 조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