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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뭐 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4
[* 익명 *] 1 2025-04-04 10:31   조회 : 590

30대 중반 남자고요.

문과 고졸입니다.

돌봄청년으로 17세 부터 외벌이 가장으로 환자 두분 먹여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현금은 2천만원 정도 됐는데, 1년여간 정기적인 일을 못 하면서 100만원 언저리 남았습니다.

다 쓰러져 가지만 일단 집은 있어서 살아는 지고 있습니다.

인슐린을 쓰고 있는 당뇨병 환자 입니다.

 

어릴때 부터 이거저거 뭐든 시켜주는 일 하다가 전기일 하게 되면서 전기기능사 따고 경력은 5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전기산업기사 필기시험 6번 떨어지고, 기사 필기시험 2번 떨어졌습니다.

 

채용 신체검사 하는 곳은 취업이 어렵고

시설관리일 했었는데 교대근무로 몸 갈려나가 정말 안되겠고

전기공사 노가다판 정규직으로 다닐 땐 두어번 혈당문제로 기절하고 쫒겨나고

전기공사 노가다판 일용직 여기저기 컨디션 봐가며 붙어 다니며 일 하다 안하다 하다가

전기공사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공무직 3년 넘게 근무 했었는데 공사가 끝나며 집을 떠나 떠돌이 해야 할 상황이 되서

그건 집에 환자들 때문에 많이 곤란해서 퇴직하고 1년하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근래엔 공장에서 생산직 했었는데 일만 시키고 돈을 떼먹어서 관두고

또 다른 공장에서도 자꾸 돈 떼먹어서 관두고...

근 2개월은 그냥 마냥 놀고 있습니다, 이력서는 오늘로 전기공사 공무쪽 여러군데 넣었는데 어디서도 연락 한번 없구요.

 

그 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 해먹고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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