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다니고 있기는 한데 대졸공채가 아니라서 대우는 별로 안좋습니다. 연봉도 박봉이구요. 자연감소 직렬이라서 비전도 없고 평생을 떠돌이 생활해야할거 같은데 이게 참 머리가 아프네요. 교대근무라서 8년차 세전6000정도 받습니다. 일은 할만한데 교대근무라서 피곤하고 힘드네요. 고향이 시골이라서 기술직 공무원은 컷이나 경쟁률은 많이 낮더라구요. 컷이나 경쟁률 보니까 혹하더라구요.
그런데 40대면 저보다 거의 대부분이 어릴 텐데 조직에 적응을 할 수 있으려나 생각도 들고... 고향에서 공무원 하는 동창들 많은거 같은데 좀 쪽팔리기도 하고ㅜ 그냥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정년까지 여기 있으면서 그냥 자격증 공부라도 해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제가 아직 노총각이라서 이런 생각도 할수있나봅니다. 사는건 고난의 연속이네요ㅜ
호봉이 인정되는 직렬이 있으실까요
9급 3호봉으로 들어오셔서는 못해도 400은 받으셨을텐데 200받고 만족이 되실런지 50대 되어도 학교 한참 후배들이 6급 계장달고 업무지시 내리고 지적하고 하면 괜찮으실지 저는 31살에 들어와서 40 되고나니 이백 중후반 정도 실수령 합니다 저라면 50대에 270~280 받으면서 눈칫밥 먹을바에 정년보장되는 공기업에서 돈이라도 많이 받겠습니다
혹시 자격증이나 학위취득 으로 교대근무없는 부서이동이 가능하면 그쪽으로 생각해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