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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먹튀족들 53
에버그린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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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친한사이는 아니지만 1년에 한번씩은 얼굴도 보고
애들 결혼할때는 (5년전) 결혼식장 직접 찾아도 가고
5만원씩 축의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5만원이 작아서 10만원씩 하긴 하는데
당시에는 사회초년생이기두 했고 5만원이 일반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해서 저정도 했는데
암튼 시간내서 직접 찾아가고 축의도 5만원씩
한 모임이 있는뎅~
이번에 코로나기도 하고해서 5인이상 금지로
사전모임은 취소가 되고
아쉽지만 모바일 청첩장으로 단쳇방에 전달한걸로 끝냈어요
물론 끝내고서 밥사면서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했죠
그런데 이모임에서 유독 5년전에 결혼한 5명정도 사람이 아에
사전모임투표도 안하고 결혼식 지나고 몇일이 지나도
단쳇방을 제외한 곳에서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도 없고
찾아오지 않는것은 커녕 돈도 안보냈더군요
이거 제가 잘못산거맞죠? 아니면 5만원이 별금액 아니니까
밥먹고 갔으니까 그게 또이또이다라고 생갇하는건가
아님 사전모임 밥안샀으니까 안가도 된다 생갇하는건가
어떤 사고로 저렇게 행동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면 당시 5만원이 작다고 생각한걸까요
이런사람들 다 관계어찌해야될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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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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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일주일 지나서 돌려서 힘들게 말꺼냈더니 과거 내가 축의했던것보다 많이준 사람도 있고 그금액으로 준사람도 있고 읽고도 안주는 사람들이 있네요 다 속상하지만 앞으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전혀 모르겠네요..속상하군요 |
Fred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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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나름 친하게 지냈던 동생이 결혼해서 가서 축의금도 내고 왔는데 신혼여행 갔다온 이후로 전화로라도 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없길래 그냥 정리해버렸습니다. 자기보다 아랫 사람이라도 기본적인 감사는 표현해야 합니다. 이런건 기본 인성 문제에요. |
dbsgmlfk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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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으로 인해 관계가 정리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죠..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그냥 그런 사람인지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하고 정리하시면 되요ㅎㅎ |
닥터콘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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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을내려가서 와이프도 지인결혼식인거 설득해서 데리고내려가서 축하해주고 왔는데 자기3교대 끝나곤 피곤해서 못가겠다고 한놈. 바로 손절했죠.ㄷㄷ 그런놈들은 앞으로도 이득이없는관계. |
원조클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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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콘프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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