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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때 까칠하게 구는 면접자가 마음에 안드는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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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15-06-28 19:25
조회 :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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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반기면접참가했는데 면접자한명이 좀 황당했네요
떨어뜨리자고 얘기했는데 제가 너무한건지.
기업규모는 중견이고 크지 않습니다
면접자 한명이 외모가 나쁘진 않은데 딱히 눈에 잘들어오는스탈은 아니었죠
그래도 질문하면 조금 긴장한것 같긴해도 꽤 대답을 잘해서그때부터 눈에 좀 들어오더군요
스펙은 다른 면접자보다 살짝 안좋은것 같고요..
질문하려고 자소서를 보니까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언급해놨길래
약간 무거웠던 분위기도 풀겸 여자친구에 대해물었지요
사생활을건드리지 않는선에서 무겁지 않게 물었어요
질문은 혹여나누가볼까봐 자세힌못적겠지만..
자소서내용과 관련되어있었고 대충
'여자친구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편인가? 예를들어달라'
와 비슷한 급이라 보면될것 같네요
그랬더니 누가봐도 피식웃더니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면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이러더군요.
속으로 불쾌했나봅니다. 건드린 제가 잘못이었나봄..
그럴수있다 보지만 저도 좀 얘 뭐지 싶어서 그담부터 질문하나도 안했네요
그럴거면 왜 자소서에 적었는지??
같이 들어간 부장님도 좀 당황해하며 바로 다른 면접자에게 질문돌리더군요
다른 부장님도 그 이후에 어려운 질문하나 골라던지니까 대답을 못하더군요
끝나고 이상하다고 했더니 부장님들도 갸우뚱거리더군요
저렇게까지 나올게 있나 싶다고.
전...당연히 한줄의견 남겼고... 뭐 그친구회사에서 볼일은 없게되었네요
뭐 어디든 다른 회사를 가겠지만 그런 쓸데없이 까칠함 친구는 별로였네요.
그친구도 제가 맘에 안드니 서로 이득이었을지도?
제가 너무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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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댁에아버님놔드려야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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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 적은걸 언급했는데 쪼개면서 그렇게 얘기 했다면 제가 볼땐 제정신이 아니네요 지가 적어논걸 언급하는게 불쾌 하다는건가? 이건 자소서를 대충 썼거나 인성 문제로 보입니다 |
뎅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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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 안써도 될 내용 굳이 써서 질문받은 지원자도 좀그런데 . 그거보다 좀더 회사를 위한거나 입사하는 마음가짐등 입사에 있어 포인트 되는 질문이 더 좋지 않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