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케이스에 얼룩과 색이 바래지는 현상이 있어서 뽐뿌질 도중에 저렴한 케이스를 발견했죠.
원가는 의미없지만 2만원에 판매되었던 것인데 2천원에 판매되는 경이로운 할인율을 보여서 냅다 질렀습니다.
2개 이상 주문하면 발송이 안 되고 임의적으로 취소될 수 있다는 말에 두 개의 생각이 겹쳤죠.
A. 취소되면 기존에 쓰던 케이스 그냥 써야지. 6천원 벌었음. ㅎㅎ
B. 만약에 진짜 오면...좋겠당. ㅎㅎ
아무렴, 어떻냐는 생각이었다는 거죠...-_-;;
배송은 조금 많이 늦었습니다. 결재당일에 운송번호가 떴으나 배송은 3일이 걸렸어요.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세 개를 질렀는데 모두 예쁘네요.
핸드폰 하나 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