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러시아의 동방정교
그리고 개신교가 있습니다.
개신교 내부에서도 루터, 침례, 성공회... 다양하잖아요.
우리나라 개신교도는 왜 자신을 소개할 때 '기독교'라 하는 건가요?
그렇군요. 합리적인 답변입니다.
그러나 간혹 자신을 목사라 소개하면서 어느 종파냐 물어보면 화를 내는 경우가 있더군요.
듣는 사람으로는 마치 기독교의 대표라도 되는 듯 필요 이상 자부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
그 목사는 개신교 라는 단어가 외부의 시선으로 봤을때 좋지 못하다는걸 느끼나보죠. 천주교가 타락했을때 그 종교를 혁명하여 나온 종교인데.. 그래서 자기들이 이름도 그렇게 붙였어요. 그런 훌륭한 종교가 이제는 일반인이 봤을 때 정상적이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뭔가 잘못되었죠 |
개인적 경험을 쉽게 일반화한다고 말씀하신다면 굳이 반박하진 않겠습니다.
아파트 전 동대표가 동네 교회 목사이며, 감사 몇 명도 그 교회 권사, 전도사입니다.
만날 때마다 교회 전단지 거절 못해서 한동한 피해다녔습니다.
'그쪽 종교'라는 표현은 무슨 뜻인지 이해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지나친 관심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친한 선배의 아버님이 중형교회의 목사이신데, 그 분 만날 때마다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다, 불교는 빨*이다, 라는 말을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을 쉽게 일반화한다면 반성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