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파이어쿠다 520N 초소형 SSD 입니다. M.2 2230 사이즈라 굉장히 아담하네요
이렇게 사이즈가 작은데 스펙 보니까 순차읽기쓰기 성능이 4,800MB/s 정도 나온다길래 장착후 한번 벤치 돌려보려고 합니다.
보통 2230 사이즈 초소형 폼펙터 스스디는 스팀덱이나 미니PC 에 사용되는데
그렇다고 일반데스크탑에 사용이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요렇게 2230 to 2280 어댑터를 이용하면 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SATA방식 M.2 슬롯에는 2230 길이도 바로 장착할수
있는 메인보드가 있긴한데 NVME M.2 슬롯에 2230 사이즈 SSD를 바로 장착할수 있는 메인보드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제가 장착한 메인보도는 기가바이트 B550 AROUS MASTER 입니다.
벤치 돌려보니 표기 스펙만큼 잘 나오네요. TLC 에다가 600TB 보증에 3.8W 초전력 모드 지원해서
미니PC나 스팀덱 배터리 관리 저전력 특화모델이라 되어있는데 발열은 어떤지 5싸이클 크디마크벤치 돌리고 바로 온도보니까
52도... 방열판 없이 이정도면 굉장히 준수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론 P5 PLUS 보다 8도 정도 낮네요
방열판 달면 7~8도 정도 낮출수 있을듯 싶어서 방열판 알리에서 주문했습니다. 2달러 정도 하더군요
데스크탑에서 이정도 발열인데 미니PC나 스팀덱에서 초전력 모드로 사용하면 발열도 더 낮고 그에따라
배터리 효율도 올라가니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2230 사이즈 초소형 SSD 는 발열관리에 불리할거 같아 벤치 돌리기 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 사용하고 온도확인해보니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품이 신기한게 AS가 5년 보증에 제조사가 직접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3년간 레스큐 데이터복구서비스 지원하고 성공률이 90%라니 중요한 데이터를 보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점 또한 구매할때 고려해봄직합니다.
사실 직구로 SSD 구매하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AS가 힘들기때문에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SSD는 아니지만 커세어 DDR4램이 5개월정도 사용하다가 망가져서 RMA를 진행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소형항공우편요금이 대폭 올라서 전에비해 비용도 다소 부담이 되고 RMA과정이 참 불편했거든요.
램 CPU SSD가 초기불량만 아니면 잘 망가지지 않기는 하지만..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CPU도 그렇고 램도 그렇고 컴퓨터 부품들이 예전과달리 불량률이 좀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N M.2 2230 NVMe 는 5,000MB/s 에 달하는 높은 성능
600TBW 내구성 보증 TLC 3.8W 초전력모드로 인한 저발열 그로인한 높은 배터리효율
데이터 복구 3년 지원 일반AS 5년보증이라는 상당히 장점이 많은 SSD 입니다.
'본 콘텐츠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