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루마이크의 Spark SL(스파크SL)의 사용기를 남겨드릴까 합니다.
블루마이크로폰은 음악장비쪽으로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그 특유의 개성 넘치는 소리와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오늘 리뷰할 스파크 SL은 블루의 XLR 마이크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현재 정상가 299,000원에서 거의 50% 할인된 금액인 15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케이블, 팝필터 등의 다양한 사은품까지 증정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놀랐던 점은 디자인은 블루 그 자체인데 사운드는 좀 더 범용적으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우선 구성품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을 보여드리자면 위의 첫번째 사진과 같이 본품 박스와 마이크 목재케이스, 마이크 본품, 쇼크마운트가 있고
이번 행사 기간을 통해 구매하면 팝필터와 XLR 케이블이 사은품으로 함께 증정됩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은 마이크를 수납할 수 있는 목재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부터가 정말 빈티지하죠?ㅎㅎㅎㅋㅋㅋ
저는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주는 재미가 부수적인 요소이지만 정말 좋아하는데
스파크 SL도 제품을 개봉하고나서 목재 케이스가 너무 이뻐서 감동했습니다ㅎㅎㅎ
이 목재 케이스를 열면 내부에 스파크 SL이 들어가있네요.
그리고 스파크 SL에는 쇼크마운트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이 쇼크마운트도 퀄리티가 정말 좋았습니다.
쇼크마운트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외관을 보고있자니 진짜 다시 한번 너무 이뻐서 감동합니다.
이런 클래시컬한 레트로 디자인이 블루만의 디자인적 특징입니다.
전면부에는 스위치라인(SWITCH LINE)패드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이 스위치라인 패드는 프로그램에서 따로 세팅할 필요없이 마이크 자체적으로 로우컷을 해주거나 20dB 감쇄를
할 수 있으므로 매우 간편하고 효율적인 패드입니다.
스위치라인 패드가 있음으로서 디자인적으로도 뭔가 더 이쁜 것 같아요ㅎㅎ
스파크 SL은 블루의 노하우로 커스텀 설계된 콘덴서 캡슐이 들어가 있는데요. 위에서 제가 언급했 듯이 소리가 개성적이기 보다는 범용성에 맞춰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리 자체의 성향은 명료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제품의 장점이냐 단점이냐는 아니고 범용성에 더욱 맞춰진 즉, 보컬녹음은 기본이고 더빙이나 나레이션 녹음 등 같이 폭 넓은 사용범위를 갖고 있다는 스파크 SL이 가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녹음된 소스가 깔끔하고 좋아야 추후 믹싱을 할 때에도 덜 힘들고 제약이 덜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런 깔끔하게 녹음되는 걸 선호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로우컷 기능을 통하여 주변의 작은 환경소음들도 필터링할 수 있고 dB 감쇄 패드를 이용하면 기타나 바이올린, 드럼과 같은 소리가 큰 악기도 깨짐이나 왜곡없이 잘 담아낼 수 있습니다.
함께 구성되어 있는 쇼크마운트는 한번 리뉴얼이 되어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 지금은 신형으로 나옵니다.
신형이 더 튼튼하고 디자인적으로도 마이크와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종합적으로 봤을 때 스파크 SL은 사운드적으로 부담없이 접근성하기에 정말 좋은 마이크였던 것 같습니다.
스위치라인 또한 편의성을 높여주니 모든 면에서 누구나 쉽게 컨트롤하고 좋은 오디오 소스를 만들 수 있는 마이크라고 생각했어요.
아래에 스파크 SL 할인 이벤트가 진행중인 스토어의 링크 남겨드리오니
마이크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블루 마이크를 서브로 사용해 보고 싶으셨던 분들께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