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공원가서 뛰는데 저는 시계 반대로 돌았는데
어째 시계방향으로 뛴 분들만 만난듯하네요
큰 공원들은 다 반시계 방향으로 표시되어 있고 어딜 가든 반시계 방향이 암묵적 룰 아닌가요? 그나마 뛰는 분들 거의 없는 곳에서 연세드신 분들 시계방향으로 걷거나 뛰는건 이해라도 가는데 다들 반시계방향으로 뛰는데 혼자만 시계방향으로 뛰는 사람은 진짜 노이해죠 |
보라매 공원 안에 있는 달리기/걷기용 트랙 처럼 용도가 명확하거나, 석촌호수 처럼 이용객이 너무 많아서 일방통행으로 정해놓은 곳도 있긴 합니다.
다만 위 장소들 처럼 용도나 방향을 특별히 정해놓은 곳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양방통행입니다. |
일반 공원의 보행로? 가 아닌 공원내 뛸수있는 작은 운동장이라도 있는곳을 생각하고 적었는데 님 말씀 포함 다른분들 댓글 보니 그냥 공원내 보행로 포함이였네요 제 사고의 폭이 좁았네요 |
시합도 아니고 일방통행이 아니라면 시계 반시계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애시당초 일반적인 공원들은 한 방향으로만 커브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반시계면 좌측 커브곡선인데 주로 좌측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가야하는 길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방향에 집착하지 마시고, 차라리 경사코스가 있다면 경사코스에 집중해서 어느 방향으로 갈 지 연습목적에 맞게 정하세요. |
트랙에서 반대로 뛰려면 라인밖에서 뛰고 실제 훈련도 그렇게함.
공원이면 사람들 다니는길, 흙길,자도 코스도 제각각인데 방향을정한다?? 러닝붐에 사람들유입많아지니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거 많이 만드는듯. 옛날엔 코스돌며 마주치면 화이팅 외쳐주는게 다였는데....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