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키 인피니티런4 구매후 200km정도 달렸는데요.
슬슬 새로운 러닝화가 사고싶어지고
호카 마하6가 눈에 들어오던데
카본화 제외하고 10만원 이상하는 런닝화들보면
가격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은편인가요?
러닝화별로 장단점이 다른게아니고
절대적으로 더 좋은 신발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뭐 차도 단순히 움직이기만 해도 된다 이럼 경차로 충분한데 승차감도 따지고 연비도 따지고 엔진출력도 따지고 이럼 비싼차 타는것처럼 운동화도 마찮가지죠 인피에서 마하6로 옮겨탄다면 아 쿠션이 좋다란 느낌은 받을텐데 이정도 가격을 추가지급하고 바꿀만하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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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식스만 신고 있어서
아식스 기준에서만 말씀드릴께요
1. 처음에는 아식스 이름도 모르는 브랜드 신고 몇년을 뛰다가 2. 노바블라스트3를 신으니 가볍고, 큐션도 있으면서 완전 신세계 3. 그러다 카본화를 신어보자 하면서 메타스피드스카이파리 구입하니 머지 체감상 같은조건에서 몇분의 시간단축 (그런데 하도 말이 많아서 이건 경기때만 신는걸로) 4. 지금은 노바블라스트5 신는데 3 보다는 쫀쫀한 성능을 보여주네요
결론 브랜드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신발마다 급을 나눈건 마케팅이 아니라 성능이 한몫을 한다는겁니다.(가격이 비례겠지만) |
카본화는 확실히 페이스를 천천히 하고 싶어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러니깐, 절대적이라는게 모든 항목을 통합해서 좋은건 없는거 같고 윗분 말씀해주신것처럼 데일리/장거리/대회/스피드/쿠션 과 같이 달리는 테마를 세부적으로 나눈 다음에, 그 안에서 뭐가 무조건 좋은 신발이냐를 찾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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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대로 데일리, 장거리, 대회, 쿠션 등 원하는 포지션을 고르고 각 브랜드의 그 포지션 플래그십을 신어보면 답나오죠. 포지션 내에서 제일 비싼게 좋긴 확실히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