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사람이 늘면서
와... 그 라이트 눈뽕 미치겠네요
적게는 5km 많게는 한 12km걷는데
그 구간에는 어두운 구간이 거의 없거든요
요즘 조명등도 잘 되어있기도 하고
근데 막 화력도 빵빵한데다 정면으로 쏘니까
반대쪽에서 눈뽕 맞으면 그 짜증이 그냥...
야간 라이딩이니까 정면 보다 아래쪽 비추는게 더 안전한거 같은데
자전거 타는 사람 10이면 10 다 그모양이네요
그런데.. 안전을 위해서는 그게 맞습니다. 자전거는 차와 같습니다. 속도가 어마무시해서.. 어두운 조명으로 가다 사람을 치면.. 사고 낸 사람도 처참하지만.. 당한 사람도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러닝할때 이어폰 끼고 주변 소리 안듣고 뛰는 사람들 많습니다. 빵빵 소리도 못들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라이트가 밝아야 해요.. 눈뽕을 대비해서 스텔스 자전거나.. 라이트가 옅은 자전거 보시면 더 욕나올걸요.. |
자전거도 타고 러닝도 합니다만
무개념 눈뽕 자전거 정말 많죠 랜턴 시야각 때문이죠 자동차 생각해보면 상향등 키고 반대쪽에서 오면 눈뽕 맞잖아요 자전거도 랜턴 각도만 도로바닥으로 하방 조정하면 될텐데, 마주보는 사람 눈위로 직빵으로 led쏘니깐 눈이 아프죠 아예 생각들이 없는겁니다 배려가 없는거임 |
올림픽공원쪽인데 오토바이같은 전기자전거에 라이트 위로하고 다니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거의 자동차 상향등 수준으로 앞이 아예 안보임.. 첨에는 라이트 내리시라고 말해봤는데 매일 똑같음.. 그래서 그 아줌마 만나는 구간에는 라이트를 손으로 들고 아줌마 눈에 쏘면서 "라이트 내리세요~" 하고 다님.. |
러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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