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풀코스를 덜컥 신청하고
지난 주 하프대회에서 너무 퍼져버려서
기록은 둘째치고 풀코스 완주를 할수있을까하여
어제 심박수 140~145유지하면서 천천히 20k를 달렸습니다
이전에 20k 27k 달려본 경험이 있어
속도를 낮추면 20k 크게 힘들지 않게 달릴수있지 않을까
하고 시작했으나
16k 이상가니 다리가 잠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1k는 질주를 해보자 했지만 생각보다 속도도 나지않고..
이틀전 하프대회 회복이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첫 20k뛸때보다 더 힘든느낌이었네요ㅜ
가을 풀코스 완주를 위해
마일리지 쌓으면서 LSD 및 인터벌 업힐 훈련을 병행하려는데
어제 달리면서 문득 풀코스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렸습니다..
지난달 마일리지도 150km 밖에 안되고
역시 마일리지가 부족한 탓이 제일크겠죠?
풀코스 첫 완주하신 선배님들께선 당시 어떤훈련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날씨 탓도 크고요.
지난주에 하프 뛰었으면 아직 회복 덜 되셨겠네요. 기록이 아니라 완주가 목표면 마일리지 150이면 적당한것 같습니다. 기록을 위한다면 당연히 마일리지를 늘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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