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예보를보니 7시40분쯤부터 빨간구름이 지나간다고 해서 늦게나갈까 쉴까 고민하다가 우중런을 하기로 결정하고 나갔습니다
시작은 550ㅡ600페이스로 달렸습니다
3k쯤 지나니 비가 거세게 내리기시작합니다
달릴만한데 싶어서 맞으면서 1k는 달렸습니다
근데 비가 더욱더 거세지면서 숨쉬기힘들어져 일시정지하고 관람석으로 피했습니다
3분정도지나니 비가 잠잠해져서 다시 비맞으며 달렸고 오래달리면 감기걸릴것같아 7k에서 끝냈습니다
신발이 완전히 물먹어서 달리기 힘들었지만
스트레스해소도 되고 재밌는 러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