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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저의 살아보는 이야기를
그림 갤러리를 통해 하나씩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뽐뿌에서 달력 이벤트가 있어서 살포시.. 용기를 얻었답니다.
사실 많이 사람들이 만나고 싶었고
내 이야기도 하고 싶었어요.
별거 아닌 글에도 용기가 필요했어요.
언제나 밝도록 노력하지만
친구같은 우울증과 함께 사는,
그래도 따뜻하게 살아가려는,
인생 한번 살아보는
[어냐 작가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살아가는. 이란 단어보다
살아보는. 이란 이상한 '선택'같은 단어가
저에게 좀더 와닿고 솔직한 것 같아요.
하루 하루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두에게
'살아보는' 이란 단어가
조금의 공감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항상 제 용기에
따뜻한 응원과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도 잊지 않았답니다.
마음 한편에 항상 묵직할 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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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끝날 즈음
오늘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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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하루
못나게 보낸 하루
힘들게 보낸 하루
걱정거리가 있는 하루
모든 하루들에게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하루가 끝나간다는 것이 느껴질 때.
그래도 오늘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이
홀가분해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지.
하루가 끝나는 밤은 휴식처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유독 노래 덕분에 마음이 좋은 것인지.
단지 하루가 끝나서 좋은 건지, 정말 하루가 그래도 괜찮았던 건지.
아무렴!
모두의 하루가
이 밤에 좋게 저물었으면 좋겠습니다. : )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저를 행복하게 해준 노래를 첨부합니다.
※ 그림은 개인 비상업 용도로 자유롭게 소장, 게시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