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조소현·이금민 전원 출격…벨호, 뉴질랜드전 최정예로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고양=박준범기자] 해외파가 총출동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 평가전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홋스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이 모두 선발 출격한다.
특히 지소연은 A매치 통산 129경기에서 59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 몽골전에서 59호골로 ‘차붐’ 차범근을 넘어섰다.
60호골에 도전한다.

현대제철의 WK리그 통합 9연패를 이끈 이민아,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홍혜지, 손화연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가 아닌 윤영글이 낀다.

한편, 뉴질랜드와 상대전적에서는 5승5무1패로 백중세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대표팀이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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