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김인혁,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의 레프트 김인혁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인혁은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이나 사실관계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인혁은 진주 동명고, 경남과학기술대를 졸업한 후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김인혁은 지난해 12월5일 이후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개인적인 질병으로 인해 치료를 받으며 팀 훈련에도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인혁은 SNS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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