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골 기대? 손흥민, 선발+책자 표지 장식[SS현장]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책자 표지를 장식했다.
런던 | 장지훈통신원

[스포츠서울 | 런던=장지훈통신원.강예진기자] 토트넘도 손흥민의 골을 바라고 있는 걸까.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토트넘이 홈경기 때마다 발행하는 책자 표지에는 특유의 포즈로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사진이 담겼다.

손흥민은 리즈, 에버턴과의 EPL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침묵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연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리그 12호골에 도전한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린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전방에 선다.
미드필더는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로 구성됐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리백으로 라인을 이룬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두 팀 모두 승점 48로 동률인 가운데 웨스트햄이 골득실(12)에서 토트넘(골득실 9)에 앞서면서 6위를 마크, 토트넘은 7위에 올라있다.
이날 경기서 승점 3 사냥에 성공한다면 5위 맨유(50점)를 넘어 4위 아스날(54점)과의 격차를 3으로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4위 경쟁이 한창인 양 팀에게는 분수령이 될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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