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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고작 '8개월용' 그친 신태용, "2027년까지 임기 보장해준 인니에 화답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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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나는 3년 동안 2016 리우 올림픽, 2017 U-20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3개 메이저 대회를 경험하며 다른 사람이 나가면 잠깐 왔다가는 감독이었다"며 아쉬운 감정을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달랐다. 신태용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다. 인도네시아는 A대표팀에 이어 연령별 대표팀까지 신태용 감독에게 맡기며 전폭적인 믿음을 보였다.
경기 시작 전엔 인도네시아 축구 협회 회장 에릭 토히르가 직접 나서 "2027년까지 신태용 감독과 재계약하겠다"는 소식을 전하며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경기 시작 전엔 인도네시아 축구 협회 회장 에릭 토히르가 직접 나서 "2027년까지 신태용 감독과 재계약하겠다"는 소식을 전하며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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