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혁. 사진=강원FC 제공

프로축구 강원FC가 골키퍼 홍진혁을 영입하면서 최후방을 강화했다.

강원은 25일 용인대 출신 골키퍼 홍진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6cm의 신장과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대학 무대에서 가장 빼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빌드업 과정에서의 뛰어난 판단력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는 것이 강점이다.

그는 대학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덴소컵에서 한국 대학 선발팀 주전 골키퍼로 나섰다.
현장에서 경기를 참관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홍진혁의 기본기와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고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홍진혁은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강원 유니폼을 입는다.


홍진혁은 “첫 프로 입단을 강원이라는 대한민국에서 큰 구단에서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지금 계신 골키퍼 이광연 선배처럼 강원이라는 팀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며 “강원에 온 걸 환영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해당뉴스는 뽐뿌시스템이 해당게시판에 맞다고 판단하여 복사등록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