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국 판매자가 판매하는 것도 코인딜과 맞아 떨어지면 엄청 저렴하거든요.
근데 집에 있는데 쿵!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 아마도 엘레베이터에서 택배를 던졌나 봐요.
라면인데 박스가 푹 들어갈 정도로 찍혔길래 그냥 생라면 뿌셔 먹어야겠다 하면서 구시렁 거리면서 가지고 들어와 구매확정 하려고 보니 엥? 코인이랑 할인이 하나도 적용이 안 된 거예요.
라면 10개에 17,000원이 넘는...ㅎㄷㄷ
이건 반품비 물더라도 반품해야지 하고 반품 신청했는데 판매자 응답을 기다린다고 며칠이 지나도 판매자가 응답이 없었어요.
반품해주기 싫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알리에서 선불로 반품하면 그 비용까지 환불해주겠다. 그러니 선불로 보내고, 무료 반품 해라 하길래 받은 그대로 보내려고 준비 중인데 판매자가 직접 전화가 왔더군요.
다짜고짜 "왜 반품하는데요?" 그러길래 "누구신데요?" 했더니 라면 판매자라고..
첫 마디부터 기분이 별로여서 택배파손 같은 얘기는 안 하고, 개인변심이라 했더니 왕복 배송비를 본인한테 입금하라고 하는군요. ㅎㅎㅎ
그래서 난 알리하고 얘기할테니 판매자도 알리하고 얘기하라고 끊었습니다.
소비자한테 직접 전화해서 배송비 입금하라니..참..
예전부터 가끔 생각하지만 알리가 소비자 보호는 잘 돼있는 것 같아요.
가격 보고 결제를 했는데 적용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결제할 때마다 캡처를 하지는 않지만 잘 확인하는 편인데 적용이 안 됐습니다.
쇼핑몰에서 판매자한테 문의할 때는 무시하다가 무료 반품 시킨다니까 소비자한테 직접 전화해서 입금하라는 것이 맞는 건가요? |
@Drg14 왜 진상인가요? 알리에서 판매자에게 기간을 주었고, 전 그 기간을 기다렸고, 그 기간동안 판매자는 무응답이었습니다. 따라서 알리에서 반품을 진행하고 했는데 진상이라고하는 게 맞나요? |
@슬픈사냥꾼 코인 할인 제대로 적용안된채로 구매한건 구매자 귀책이구요, 알리가 구매자 친화적으로 최대한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교환/환불 정책 쓰는건 구매자가 잘해서가 아니고 본인들 시장영역확대 목적으로 손해 감수하면서 그 정책 유지하는겁니다. 판매자도 알리 입점했으면 그런부분 감수하긴 해야하지만 , 알리 정책이 그렇다고 구매자가 진상이 아닌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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