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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거부 해보신 적 있나요? 전 딱 한번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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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6 2021-12-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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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6 2021-12-07 00:04
조회 : 19727 
판매 Q&A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질문을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정품 맞냐 이런 수준이 아니라.
정품 여부에 정품 아닐시 어떤 책임을 져줄지를 묻는 질문.
일단 저는 정품만 팔기에 정품이 확실하다고 답변.
그러니 다시 질문이 정품 아니면 어떤 책임을 져줄거냐 묻더군요.
저의 답변은 - 받아보시고 정품아니면 바로 환불 하시라 하니.
고객이라는 사람은 - 무슨 답변이 그러냐. 정품 아님 어떻게 책임 질 지 답을 달라.
뭔가 촉이 이상하더군요. 그래도 공개된 판매글 답이라. 믿고 구매하셔도 된다.
정 믿기 어려우시면 백화점이나 공식 대리점 가서 구매 하시는 거 추천드린다.
그런데 다음날 유선상 전화.
통화는 녹음중이라 알리면서 정품이 아닐시 5배 보상과 공식 사과 이런걸 요구하더군요.
진심 촉이 이상하다는게 머리속에서 바로 느껴지더군요.
최대한 정중하게
"그동안 제 판매내역을 한번 보시면 제가 가품 팔고 이상한거 파는 판매자가 아니란거 아실것입니다."
오픈마켓 3곳에서 현재 최고 등급 판매자인데. 제가 가품 팔았다면 이렇게 될 수가 없으니 믿고 구매하시던가 아님 다른곳 구매 바랍니다"
대충 이렇게 답 했는데 저보고 하는 말이
"그럼 정품 아닐 시 책임 지면 깔끔한거 아닌가요? 5배는 좀 그러니 2배 보상에 공식 사과 하실 수 있는거죠?"
하도 답답해서 제가 예. 정품 아님 두배 보상해드릴게요
근데 더 골때리는 게
공식 사과에 대해서 제 판매글마다 공식 사과를 일주일간 띄우라네요.
하.....
참다 참다 그냥 사지말라 하고 전화 종료.
진심 싸이코가 존재한다 느낀게 그러고 나서 그 놈은 주문.
배송 메세지에
"정품 아닐시 2배 보상에, 모든 판매글에 공식 사과 공지 협의함" 이렇게 써놨더군요.
그냥 판매 거부 처리해버리니 오픈마켓측에 항의했는지 저한테 연락오더군요.
상황 말하고 난 이런 사람한테 못 판다 하니 오픈마켓측에서도 알겠다 하고 더 이상 묻지는 않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보낸 제품 꿀꺽하고 어디서 가품 가져와서 보상 요구하고 그럴 놈 같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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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요 일부러 저렇게 하고 정품으로 보내드려도 가품(자기가 가지고 있는)으로 사직찍고 확정받아서 결국에는 돋도 돌려받고
공짜로 쓰려고 하는겁니다. 절대 들어드리지 마세요..제 친구 사업장에서 이거때문에 소송가고....결국에 직판이라 승소는 했는데
과정이 더러워서...절대 팔지 마세요...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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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했습니다.근데 그거 처리가 귀찮은거 같더라고요...경찰서도 들락날락거리고 이미 이미지 실추되서 영업손실도 크고...
진짜 마주하면 죽일꺼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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