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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잘되니 2호점 내달라고 자꾸 찾아오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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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5-04 17:07
조회 : 2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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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입소문 타서 오픈 두달쯤후부터는 피크타임엔 항상 웨이팅 걸리는데요
사람들이 줄서는걸 봐서 그런지 몇몇 사람들이 몇달전부터 자꾸 자기가 2호점 차리고싶다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제 가게 하나도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계속 거절하는데
일단 저는 그런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가게 맡길 생각은 절대 없고
지금 같이 일하는 친구들 시간 좀 지나면 지분주고 직영점을 차려줄 생각 하고있습니다.
언제쯤부터 가게를 늘리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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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께 가게 내줘봤자 직접 관리도 안되고 영업시간, 맛 반찬가짓수, 양 등등 어느 순간부터 멋대로 하면서 말도 안듣고, 스트레스만 오지게 받고 본점에도 이미지 피해오고 할거라서 돈을 떠나 맛, 청결, 서비스에 자신있다면 생판 남의돈으로 차리는 2호점 3호점은 고민 해 보심이 ㅎ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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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친구들 시간 좀 지나면 지분주고 직영점을 차려줄 생각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같이 일하는분들 직영점으로 내주고 이 인원들 직영점 가고 대체 인력으로도 커버가능하시면 진행하셔도 좋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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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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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나가야지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달라는사람임. 수익5대5하고선 나중에 또 6대4로하자고 징징거릴 사람임. 을이 을질하는거 보고싶으면 2호점 내주면됨. |
[*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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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험 있어요.
너무 자주 와서 먹어보고 물어보더니, 다른 곳에 차려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두세번 거절하다, 6개월 같이 일하면 도와주겠다 했는데, 3개월쯤 되던때 그만 두더라구요.. 근데, 그 3개월 동안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쓰이고 힘들었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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