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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처에서 자영업 하면서 느낀 제조업 사라지게 만든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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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4-10-23 21:41
조회 : 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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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11 2024-10-23 21:41
조회 : 9416 파워링크등록안내
산업단지 근처에서 장사하면서 기억나는 크게 바뀐점들
1. 주6일->주5일제 전환
고무,옷,신발 공장들이 타격 크게 받음
옷,인형 만드는 공장은 캄보디아 간다고 가버리고
고무,신발고무 만드는 종업원 많던 큰 회사도 동남아 가버림
2,탈원전
산업단지에 원전 부품 관련된 회사가 세개있엇는데
농축장비 만드는 회사,기자재 만드는 회사 .무슨 셀 만드는 회사
셋다 폐업함
3.주52시간제+최저임금 인상+전기요금 인상
고무,옷,신발 공장들이 떠나고 난다음 들어온게 pcb 회사들이였는데
최저임금 올리고 난다음 1~2년 사이에 거의 인근 협력업체 공장들 거의 반은 폐업하거나 사라짐
심지어 규모가 컸던 pcb 회사도 한국공장은 가동 멈추고 동남아로 이전한다고
도금약품 회사들도 같이 떠난다고 ..
빈공장,임대 플랜카드 붙이고 늘어나는 모습보니 그냥 착잡해서 그동안 있엇던 일들 글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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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처에 장사하면서 빈공장들 늘어나서 적은겁니다
그리고 마냥 무지성으로 최저임금만 올리니 당장 그떄는 괜찮은데 그이후에 부작용들이 오니 경제 좋아지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
[* 익명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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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가지고 공장이 문 닫지는 않습니다 저런 영세업들은 인건비 비중이 커서 18년~19년 최저임금을 소득주도성장 한다고 급하게 올린 부작용이죠 |
[* 익명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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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이 올랐으니 그 집 살려는 사람 임금 올려야지... 뭔 상관이 없지?
나만 돈벌어서 집사면 되고 다른사람은 그냥 집없이 그지처럼 살아야지 공장 문 안닫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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