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이건 유럽이건 아시아건 환율,금리,원자재 가격 등등 다 결국은 우리 시장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수단 아니겠습니까

결국 그 모든 주변요인들은 우리 시장에 반영되는 것입니다.모든 주변요인이 다 좋은데  느닷없이 김정은이 미사일이라도 한방 서울 한복판에 날린다면 우리 증시는 폭락하는 겁니다.모든 변수들은 너무 많고 다양해서 다 알기도 힘들뿐더러,결국 그 모든 변수들이 반영되는건 우리 시장이죠.

주제넘지만 10월달 증시를 예측한다면 51대 49로 하락쪽으로 봅니다.그러나 지금 우리 시장은 박스권 횡보란 거죠.결국 상승으로 갈지 하락으로 갈지 궁극적으로 시장 마음입니다.다만 개인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측과 달리 시장이 움직이면 역으로 대응하거나 시장서 발빼고 다시 관망모드로 가려 합니다

박스권 다음엔 방향을 잡아서 상승,하락 방향을 잡을수도 있고,횡보가 더 이어질수도 있지만 지금은 상승하락 방향을 잡기 어렵단 거죠.그래서 개미들이 가장 힘든 장이 이런 장입니다.사면 떨어지고 팔면 반등하는 고약한 흐름이죠.

투자자들도 지치죠.그래서 차라리 이런 장은 관망하는게 낫다는 겁니다.시장이 대세상승 장이면 충분히 이런 조정장에서도 버틸수 있지만,대세가 한춤 꺾인 마당엔 좀 들어줄때 매도하고 관망하라는 거죠

횡보장세 이후엔 방향이 잡힐때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그 방향을 잡는것도 예사일은 아닙니다.그리고 챠트 안보고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은 그런거 고려 대상도 아니고요.

분명한건 시장은 아무렇게나 움직이는 건 아니고,시장주체들의 큰 흐름은 추세(상승/하락)-> 횡보조정 -> 다시 추세 라는 겁니다..

8월중순에 추세(하락) 한번 나왔으니 시장이 몸 추스리면서 다음번 추세를 위해 힘을 응축하고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지금은 박스권횡보로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