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비정상적으로 국내투자 비중이 높음

얼마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ak117 

글로벌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플마 하는게 일반적일것 같아요

그게 너무 과하다면 선진국 중진국 후진국 비중정도는 맞춰주는게

@리트리버99 미국시장이 한국시장의 50배쯤 되니, 한국 주식은 미국주식의 1/50 사야되나요? 그럼 한국 1%도 못 들고 가겠네요. 진심 이게 정상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k117 

전세계 시장에서 비중이 50배쯤 차이나는데

비율은 반반 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간다면 그게 정상 비율이라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해가 다르신거 같네요

@리트리버99 노르웨이 연기금이 외국시장 투자 비율을 결정할때는 한국이랑 미국 비중을 말씀하신것 처럼 참고해서,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국민연금입니다. 국내주식 다 팔고, 국내 시장 초토화시키고, 미국 시장에 몰빵하는게 정상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ak117 

저도 선생님 생각이 틀렸다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글로벌투자자 입장에서 그러한 비중만큼 매력적이지 않은 곳에 

국민연금이 과한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면 그건 운용자의 배임이 아닌가 생각되요

저는 국민연금을 국내 주식시장을 위한 공적자본이라 생각하지 않고 목적 그대로 국민들의 노후연금이라 생각해서요.

@리트리버99 222

@리트리버99 말씀하신 부분은 알겠습니다. 한국 주식 비중에 50% 가 넘고 그러면, 말씀하신 부분에 크게 공감했겠지만, 요즘 13%? 정도 밖에 안되는데, 이정도는 좀 남겨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연금에 투자된 돈 중에 상장기업에 근로자가 낸 돈만 해도 13%넘을것 같고, 국내 주식 투자자도 있는데, 국내 주식 시장 초토화되고, 국민연금 수익률 약간 올라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국내 주식 비중 일부 높이고,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기업들 유보자산 털어서 시장을 펌핑해서 다 같이 윈윈하는 전략은 어떤가 싶습니다. 강제던 협박이던 코스피 5000찍으면, 국민연금 고갈 10년은 더 늦출 것 같습니다.

@리트리버99 환율 문제를 감안해야죠. 나중에 고갈 시점에 미국 주식을 다 팔고 들어와야할 때 그 금액이 500조쯤 되고 1년에 50조씩 팔아서 들어와야한다고 하면 원화가치가 급등해서 개판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