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업황 반전도 기대된다. 미국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이 지난달 가장 먼저 '관세 할증'에 나선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 우려가 더 심화하기 전에 D램과 낸드플래시를 확보, 재고를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늘며 메모리 공급사들이 가격을 올려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SK하이닉스를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사들이며 708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2일 하루에만 삼성전자를 6562억 원 팔아치우는 등 4월 25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지난주에는 3거래일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22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한 달 반 만에 종가 기준 '20만닉스'를 회복했고, 지난 15일 장 중에는 20만 8000원까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5만 8600원까지 오르며 '6만전자'에 근접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내놨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이 "중단기로 반도체 비중을 높여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짚었다. 그는 "관세 합의로 인해 정책 리스크 완화, AI 수요 재가속, 2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동시에 겹치는 구간이 시작된다"며 "재협상이 있어 동향을 계속 살필 필요는 있으나 중단기로 소외됐던 반도체 업종이 반등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빅테크의 AI 설비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은 관세 유예 협정을 통해 일부 해소됐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불확실성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하고 있어 불확실성 조기 해소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성과 기울기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구형 반도체만 만드는 회사랑 최신ai반도체 만드는 회사랑 차이가 나죠!
그래도 삼성에 기대는분들 6월에 hbm통과한다고 했으니 어떻게 되는지 보시죠?
또 구라인지 신뢰가 있는 회사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