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서 15만원 싱글 차지 냈습니다.

3박 4일이라서 40$ 가이드비 내고요

대략 패키지 가격은 28만원에 호핑투어 국내에서 신청해서 5만원 더 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지연되고 세부 공항에서 입국 수속 1시간 걸려서 도착이 많이 늦었네요

가이드님 오래 대기한다고 힘드었을 텐데 빠르게 호텔까지 드랍해 주시고 

안전 사항과 기본 안내 후 내일 일정 소개해 주셨습니다.

첫날 스케줄은 체험 다이빙과 마사지 그리고 저녁 (삼겹살) 이었습니다.

다이빙 체험 후 바다 나가서 선택관광하는 건데 전 체험만 하고 

맥주 마시면 가이드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어요

마사지는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해주셨는데 베트남이 여기보다 잘 하네요 ~

삼겹살은 해외라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막탄뉴타운 돌아다녀보았는데 깔끔하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뉴타운 해변도 다녀오고 호텔 내 수영장도 놀기 좋았습니다.

이튿날은 제가 기대하던 호핑투어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파도가 높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배에서 하는 낚시와 스노클링은 바다와 수영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 립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만큼 재밌게 놀았습니다.

수영 후 마실 맥주도 챙겨가시고 점심때 먹을 사발면도 챙겨가세요

선택관광을 안 해서 오후와 저녁에 자유 시간이라 근처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미용실이 300페소(7천원)로 이용해 보았습니다. 샵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호텔 내 마사지도 저렴하고 잘 이용했습니다. 호텔 바에서 맥주도 하고요

저녁에는 투어 함께한 일행과 야시장 가서 맥주 마시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마지막 날은 시티투어와 쇼핑 다녀왔습니다.

시티투어 하면서 현지 샵에서 기념품 샵이 정말 저렴하네요 마그넷 열쇠고리가 개당 500원 정도고

다른 가방 티셔츠 목걸이 등등 다 저렴하였습니다.

정리하면 3박 4이 세부 패키지 + 싱글 차지 + 호핑투어 + 가이드 비 + 맥주 외 (100달러 환전)

28+15+5+5+13= 66만원

맥주나 망고 외 과일 등 현지 물가는 저렴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물가가 많이 올라서

맘 편하게 돈 쓸 수 있었어요 패키지 4번 째인데 제일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다음에 간다면 자유여행으로 다녀와도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