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출장이지만 설렘반 두려움반 이네요
좌석보니 가는건 다섯자리 오는건 만석이네요.
다들 유럽도 잘 다니는데 평생 못 가볼 곳 우연히 가게되어 좋아요
근데 그 좁은 곳에서 13시간 있는게 가능한가 그게 제일 무섭네요.
봐봐요
아침일어나 출근해서 집에와도 12시간이 안되거든요.
질문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착해 소식 전해볼께요.
-40대 지방 아저씨-
온몸이 뒤틀리고 자도자도 시간은 남고 중간에 기내식주면 그시간이 행복하고 먹고자고나서 유투브 저장한거보고 시간보내도 아직 한참남고 두번째 기내식먹고나면 사육당하는구나 싶고 좀더지겨워하다보면 착륙.. 전 10시간넘을때 딱이느낌.. 근데 내릴때되면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근데잘자는친구는 자고밥먹고자고 또먹고자고 도착하고 개운해하더라구요 ㅋㅋ |
시차적응 방법은 출발전부터 잠부족 상태로 만든 후 비행기에서도 악착같이 안자고 도착해서도 악착같이 버티다가 현지시간 저녁 9시부터 쓰러져서 첫날 꿀잠자는 것입니다. |
원래 러시아남부 우크라이나통과하는게 최단거리였는데 훨씬밑으로 돌아가가서 2시간 가까이 늘어났어요. 국경쪽도 아니고 완전 떨어져서 갑니다. 터키상공쪽으로 가니 많이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