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전에 한 번 여기서 공유드린 여행자 설문조사 기억하시나요?
그때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약 450명 이상)
실제로 의견을 반영해 만든 어플이 이제 출시되었습니다.
정말 형님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시된 어플 이름은 “트립조이 (TripJoy)”입니다.
베트남 여행 시 한국인 여행자와 현지인을 연결해주는 동행 플랫폼입니다.
혼자 가기 어려운 현지 맛집, 야시장, 쇼핑, 사진 찍기, 간단한 통역 등
해당지역을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현지 동행자(프렌즈) 리스트가 뜨고
직접 채팅신청하고 동행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모든 베트남 현지인들은 신분 인증을 마친 사람만 활동
✅ 앱에서 사전 채팅 후 일정·비용 조율 → 현지에서 활동비 직접 지급
인원수는 상관없이, 1시간 기준 120,000vnd로 설정하였고
추가 10분당 20,000vnd로 설정하였습니다.
쉽게 택시요금구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건, 이 서비스가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성희롱이나 음담패설 같은 불건전한 접근은 절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운영팀에서도 그런 사용자에 대해선 제재를 진행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시간 되실 때 한 번 “트립조이” 검색해서 다운로드해보시고,
혹시라도 베트남 가실 일 있으면,
혼자보다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한 번 동행 신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질문 있으시면 저도 써본 입장에서 도와드릴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 장기 거주 했습니다.
베트남에 처음오거나 베트남어를 아예 모르는 상황이라면 해당 어플은 나름 유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자칫잘못하면 형사적으로 엮일수있으므로 해당 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더불어 한국인 입장에서는 베트남 현지인인 동행자에 대한 선택에 사전평가가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 이부분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으실지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중국 업체에서는 비슷한 계열로 동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유툽 '박앵객' 채널에서 최근 베트남에서 동행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잘 보시면 업무에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