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박 11일인데, 아마도 톈진에서 4박, 베이징에서 6박 정도 예상합니다.
추석 연휴라 관광지는 어딜 가도 박 터질것은 잘 알고 있는지라, 유명 관광지들은 이미 가보기도 해서 거의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설렁설렁 동네 구경하고 맛있는거나 먹고 오자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톈진의 '숙소' 위치인데요. 아내랑 둘이서만 가는거라 특별히 좋을 필요는 없긴 합니다.
톈진의 중심부에서 가까울수록 좋긴 하겠지만, 이미 가격이 엄청 오르고, 매진 된 곳들도 많더군요.
예산을 적게(하루 7~10만원 정도) 잡고 있어서 시내쪽은 정말 저렴한 모텔 수준이나 그 가격대가 가능하네요.
그렇게 찾아보니, '빈하이 경제 개발구역'의 숙소들이 저렴하면서 시설이 아주 좋은 편이더군요.
시내에서 전철이나 택시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긴 하고, 유령도시 비슷하게 높고 큰 건물들이 즐비하더군요.
(송도 초창기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쪽으로 숙소를 잡으면 시내쪽을 돌아보고 돌아오기에 너무 무리가 될까요?
(전철 한시간 정도 거리면 사실 그리 먼거리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다녀오신 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조금 가격대를 높이거나 시설이 별로라도 시내쪽이 나을라나요.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가성비 숙소가 있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천진대 졸업한지 15년 지났지만 ..빈하이는 너무 멀어요.. 아직도 시내면 빈장따오 일텐데 ..
양광100이상 벗어나면 솔직히 움직이기 귀찮으실거에요 천진 남개대 왕딩디 중심으로 주위로 호텔 알아보시는게 ? 루지아나 , 한팅 외국인받을테니 그런거 찾아보시는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