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여행과 함께 유럽 한달 살기 버킷리스트를 이번에 실현해볼까하는데요.
계속 꿈꿔온 도시는 파리였는데, 주거비용이 비싸서 부담되네요...
한달 살기 다른 도시로 변경하고자 하는데, 여행포럼 님들은 어디를 선호하실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주거는 에어비앤비로 혼자 쓰는 스튜디오나 아파트 생각중
-여자 1명
후보지는 파리를 재끼고 나면,
1. 체코-프라하 (7일간 여행한 적 있음, 한달 살기엔 심심할 것 같아요)
2. 스페인-마드리드or바르셀로나 (스페인 가본 적 없고, 스페인어 1도 몰라요)
3. 헝가리-부다페스트 (비용측면에서는 가장 땡기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네요)
이 정도구요.
4. 그래도 파리 라면, 집에 방 하나만 빌려서 쓰는 형태로 자유도는 조금 제약해서 갈 수는 있습니다.
(런던도 가보고 싶은데, 파리와 마찬가지로... 방 하나만 빌릴거면 가능은 합니다...)
후보 중에 추천이나, 그리고 제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한달 살기 하기 좋은 도시 있으면 추천도 좋습니다.
의견 부탁 드립니다.^^
독일도 나쁘지않아요. 어느시기에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4월 23일부터 독일 본에서 벚꽃축제도 시작되는데 사진검색해보시면 꼭 보러 오시고 싶을거에요. 독일의 뮌헨(바이에른주만 돌아보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거고, 환경도 괜찮아요)추천드려요. |
뮌헨도 후보에 있었는데, 나중에 옥토버페스트 때 방문하려고요.^^ 말씀하신 본 벚꽃축제는 정말 아름답네요.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축제시기에 맞춰서 들릴 기회를 가져보고 싶어지네요. |
사실 돈 되면 북유럽가죠 돈없으면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볼거 먹을거 천국입니다. 북으로는 알프스 남으로는 지중해 중간에는 역사 물가도싸요. 길거리피자 3유로짜리만 먹어도 진짜 맛나게 한끼뚝딱에 1유로짜리 팩와인 먹고만다녀도 그냥 저냥에 로마 메인로드에 뷰좋은 숙소도 200유로도 안되고 한달이면 북쪽 2주 중간 1주 남부 1주해서 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