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판 아무리해도 안따져서 역삼동 출장온김에 ㅌㅇㅋㄹ
이라는 업체에 들려서 배터리 교체비용 여쭤보고 (7-8만원 될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시계 상태가 안좋아서 그냥 뒷판만 혹시 따주실수 있냐 여쭤봤더니 따줄순 있는데 뭐하시려구요? 여쭤보셔서
셀프로 좀 가지고 놀려고 합니다 했더니
따드리는데 뚜껑 닫기 힘들수도 있어요 하고 따주시더니 따로 돈도 안받으시네요..
죄송해서 커피라도 하나 사드리겠다고 하니 그것도 필요 없으시다고 하고..
친절하시네여 ㄷㄷ
암튼 덕분에 뚜껑은 따고 알리에서 배터리도 주문할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교체하면 작동하려나 모르겠네여
뚜껑따고 보니 어느새 저 뒤 부품이 어딘가에 흘렀는지 한참 찾다가 겨우 찾았는데 나사로 조여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기능을 담당하는지 헐렁헐렁한 구멍에 나사가 들어있고 위에 스프링 하나 달려있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챗 gpt는 접지스프링일것 같다고 하는데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 나사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 참고로 정식 수리센터 배터리 교체비용은 보증서 있으면 6만원 없으면 12만원입니다. 사설은 여기저기 알아보니 보통 10만원 전후 많이 부르시고 알리 배터리 가격은 1.5만원이었습니다(대신 정품 파나소닉인지는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