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는 한 8~9년 정도 되어가네요.
지금까지 시계를 차지 않을때는 와치와인더로 관리를 해왔고, 두개를 번갈아 가면서 차고 다니네요.
게시글 보다 오버홀이라고 알게 되었고, ai에 물어보니 오토매틱은 5년주기로 오버홀을 해야하고
제때 오버홀을 하지 않으면 수리 금액이 더 커질수 있다고 알려주네요.
그래서 오버홀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
1. 윤활유(오일)의 노화 및 마모방지
2. 시계의 시간 정확도 저하 및 기능 이상 예방
3. 방수 성능 유지
4. 장기적인 수리비용 절감
이런 상황이더라고요.
아직도 시계가 잘 되고 있는 상황인데 8~9년 정도 되었다고 해서 굳이 돈을 줘가면서 오버홀을 지금 해야할까 궁금해서요.
정품으로 구입한지라 구입업체에 의뢰를 해보니 미도는 무브를 교체 해야한다고 얘기하고 금액은 30정도 불렀고요, 교체하지 않고
오버홀 하면 미도는 고장이 날거라고 얘기해주네요. 태크호이어는 사설 업체 이용해서 오버홀 40~50정도 불르네요.
비싸게 주고 산 시계인 만큼 많이 아끼면서 착용하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잘 작동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지금 상황에 비용을 들여서 오버홀을 해야할지 의문이 들고, 오버홀 해서 혹시라도 시계가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지금 8~9년 된 시점에 오버홀 필수일까요?
아니면 이 시계는 오버홀이 지금 필요해라는 그런 순간이 있을까요?
사설보단 정식센터를 추천하고 금액대는 브랜드마다 달라서 양호한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전 오메가PO를 십년이상 착용하다가 3년전에 오버홀를 정식센터에 했는데 그당시 80만원대였습니다.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서 착용연수가 있어서 했어요~ |
아 그러시군요. 그래도 10년이상 사용 하셨네요 ^^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태그는 오버홀 보내고, 미도는 어차피 무브 교체이니, 고장나면 교체 할까 생각중이에요. |
네 안그래도 최근에 쿼츠로 옮겨타볼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오버홀을 알게 되어 이렇게 질문을 남기게 되었어요.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시간오차크 크게 증가하지않거나, 뻑뻑함이나 이상소음이 없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질문 남겨 봤어요 |
저라면 잘 작동한다면 그냥 쓸것 같습니다. 뚜껑 여는것도 좀 싫고, 나중에 고장나도 오버홀보다 무브를 바꾸는게 싸게 먹힐겁니다. 중고로 파실것도 아니라면 나중에 에타나 에타호환무브로 갈면 되죠. |
무브 교체가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미도는 무브 교체 비용이 30이지만, 태그호이어는 가격이 상당이 비싼거 같아요. 오버홀 가격만 봐도 40~50정도이니, 더 비싸지 않을까 싶어요. |
근데 또 한편으로 유로님 말씀이 맞네요. 미도는 어차피 무브 교체를 해야하니 고장날때까지 사용하다 교체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의견 감사합니다. ^^ |
미도도 태그호이어도 표준무브라도 봐도 됩니다. 걍 시계방에서 무브교체하실수 있어요. 무브 양품이라도 50달러 정도니까.... 아는가게라면 적당한 가격에 얼마든지 고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