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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하러 갔다가 전남친 만났습니다,,ㅋㅋ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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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되고 처음만난 남자친구와 4년정도 연애하다가
성격이 너무 안맞아 헤어지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초반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로
다른 여자들과 누가봐도 의도가 다분한 연락을 하다가
저한테 걸려서 헤어질 뻔했지만,,,
연애 초반이라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뒤로는 이런 일이 없어서 잘 만나오다가
결국 성격의 차이로 헤어지게 됐습니다
학교 졸업 이후, 교수님께 연락이 와서
특강을 하러 갔는데 전남친이 그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태연하게 특강을 잘 마쳤는데
그 날 저녁에 인스타 팔로우 요청이 왔었고
남자친구가 있는 저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무시하니 다음 날에 카톡이 왔습니다
잘 지내냐고,,,
잘 지낸다고 왜 연락했냐 물어보니
특강을 들은 다른 학생들이 저랑 어떻게 사겼냐
비법을 알려달라고 물어봐서
저한테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ㅋㅋㅋ
지금 그냥 답장을 안하는 중인데
뭐라고 해야 좋을까요
어떻게 사겼는지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다며
저한테 연락한 것도 웃기고
여러모로 기분 나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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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남친 약올려봤자 좋을거 별로 없을듯..
교수님이 학교에 특강부르고 본인도 앞으로 학교쪽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생각이면 평판 생각하시길.. 벌써 학생들의 관심받는 분인데, 자극적인 소문을 퍼지게하려면 금방 퍼질 상황같고 전남친 열받게해서 괜한 소문 떠돌게하면 손해보는건 누구일지? |
wow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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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그때는 내가 너무 멍청했지ㅎㅎ 하긴 학생들이 신기해할만해 그치??? 원래 여자들이 어릴 땐 외모도 안보고 능력도 안보니까ㅜㅜ 진짜 흑역사다 ㅎㅎㅎ |
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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