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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포기하게되는 이유 68
빛과소금1 11 2025-01-14 19:02   조회 : 24010

나이40


연봉6천 초반 공공기관 교대근무

20후반부터

이성과의 인연은없구나하고살다가 그래도 결혼은해야지싶어

30초중반부터 




여러 경로를 통해 소개팅, 맞선을 진행했지만


실제로 맞닥뜨린 현실에 좌절감만 듭니다.


지방 4년제 국립 공대 졸, 

180갓넘는키


 지방소형아파트(대출있음)

자차있구 


외모적으로 이성에게 매력있을 외모가아니고 재밌는 성격은 아니네요   외모만 괜찮았어도 조금은 달라졌겠죠..

몇번연애는 했지만 직업적인이유로 집안 반대  또는 상대의변심등으로 이별하고 상처도컷습니다.

 

부모님 노후는 되있는편입니다


그래도 남들에게 피해 안 주고 나쁜 짓 안 하며


정직하게 지금까지 왔어요. ㅎㅎ




다들 똑같이 경험하겠지만


세상 살아가기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요즘 들어 더욱 세상이


참 무섭고 힘들다는 생각뿐이네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결혼해야겠다는


막연함으로 시작한




"맞선, 중매회사, 지인 소개"




이를 통해 여러 여성분을 만났어요.




그중에는 정말 좋으신 분도 있었고


진짜 이상한 분들도 있었지요. ㅎㅎㅎ




솔직히 제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리 나쁘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상대분이 상대적으로높아 주늑들때는 있지만요.


.




그런데 맞선을 하면 할수록


사람을 대하는 게 너무 어렵고


지금 내가 진행하는 일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만 들어요.




소개팅하다 보면 처음 만나는데


상호 간 예의는 지켜주시는 게 좋은데


말투 하나하나가 공격적인분도있고




이러한 경험이 한 번이면


특이한 사람이구나 할 텐데




제가 만만한 건지


몇 번 그러한 상황이 생기다 보니




점점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워지고 힘드네요.




만남, 연애, 결혼이라는 게


누구에게는 정말 쉬운 일이겠지만




세상 한편 조용하게 살아가는 저에게는 참 어렵네요.




그냥 결혼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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